「 미스테리! 청와대 상공에 UFO가 나타나다.


청와대 상공 UFO




요몇일 장기미제사건을 포스팅했었는데 정체모를 이유로 다음에서 노출이 되지 않아 좌절하고 오늘은 사건 사고가 아니라 미스테리한 사건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하겠습니다.(두시간 넘게 작성한 포스팅이 날아가다니. ㅠ-ㅜ)


개인적으로 장기미제사건 같은 류의 섹션에 흥미가 많지만 미스테리물도 좋아하니 UFO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기한 일에대해서도 포스팅을 많이 작성해보겠습니다. ^^



오늘 포스팅 주제는 1976년 청와대 상공에 나타난 UFO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UFO를 주제로 방영한 "그것이 알고싶다" 입니다.>




1976년 10월 14일 오후 6시 당시 박정희 군사정부시절 평온하던 서울 강북 일대에(청와대 상공) 조명같이 밝은 빛을 발하며 남하하고있던 12개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출현한것을 시민들이 발견한다.


당시 우리나라는 미확인 비행물체 출현 두달전 판문점에서 일어난 도끼만행 사건으로 인해 준 전시상태로 시기적으로 긴장이 고조된 시기였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이런 시기에 UFO까지 나타나 청와대 위에 둥실둥실 떠나니고 있었으니 당연히 난리가 났을것이다.)


청와대 상공에 떠있던 미확인비행물체를 확인한 수도방위사령부 산하 방공여단에서는 6시19분 즈음해서 한번의 위협사격과 한번의 실 공격을 실시한다.


첫번째 위협사격후 격추를 목표로 20mm발칸포로 추정되는 대공포 사격이 이어졌고 많은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게 된다.


미확인비행물체가 발하는 빛이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될만큼 저공비행을 하고있었는데 격추는 되지 않았고(영상을 보면 많은 대공포 사격이 이어지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만약 미확인비행물체 측에서 대응사격을 했다거나 공격의 의지가 있었다면 아마도 서울은 쑥대밭이되고 청와대 역시 먼지가 됐을거 같다. 당연히 한국의 역사도 바뀌었을 것이다.)


당시 현장을 많은 시민들이 목격을 하였으며 라디오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밤에"를 진행하던 DJ이수만은 서울 상공에 괴비행체 여려대가 나타났다며 실시간으로 이 내용을 라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 비행체는 별일없었다는듯 유유히 남하하며 사라진다.


분명 다수의 비행체라는것을 다수의 시민들이 목격을 했고 라디오에서도 다수의 괴 비행체라고 언급했으나 다음날인 10월15일 처음엔 소속을 알수없는 비행기였다고 발표했으나 곧 일본 오사카로 가려던 미국 NWA항공사 소속 보잉707 화물 전세기 1대가 항로착오로 인해 비행금지구역을 침법해 위협사격을 받았다고 발표한다.

(누가봐도 비행기의 형태가 아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그렇게 한자리에 오래 떠있을수가 있을까? 헬리콥터도 아니고)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시민 1명이 사망,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당시 시대적인 분위기상 지금과 같이 의혹이 있다라는걸 누가 어필할수가 있었을까. 의문을 제기하면 소리소문없이...-_-;


목격자 증언




<아래와 같이 당시 상황을 보도한 내용이 계속 바뀐다.>

경향신문 보도자료



매일경제 신문



바뀐 내용으로 보도된 동아일보



이와 같은 미스테리한 일이 미국에서도 있었습니다. 비슷하다기보다는 거의 똑같네요.


일명 1942년 LA에서 발생한 미확인비행물체 대공습사건.


1942년 2월 24일 새벽 LA 산타모니카 해변에 우리나라와 같이 괴비행체가 출현. 도시전체가 비상사태 돌입후(100만명이상의 시민이 피신을 했다고한다.) 군에 의해 대공사격이 이루어졌으나 이렇다할 피해는 주지 못했고 약 20분가량을 머물다 사라진 사건이 있다.


우리나라 사건과 같이 약 1400여발의 대공포로 공격을 했으나 오히려 파편이 떨어져 LA도심은 난리통이 됐고 이로인해 5명이 사망을 했다.


이 사건이후 미합중국 해군장관은 경보가 잘못울린것이며 전쟁공포로 헤프닝이었다. 라고(당시 2차세계대전중이었다.) 밝혔으나 시민들은 믿지 않았고 논란이되었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이후 육군참모총장이 LA상공에 15개의 괴비행체가 있었고 그것을 조준해서 사격을 했다는 내용을 밝혔으나 그 괴비행체의 정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이 사건은 훗날 2011년 개봉한 영화 "월드 인베이전"의 모티브가 된다.)


사건 내용과 대응방식이 우리나라와 똑같다. 그래도 나중엔 사실을 발표했으니 똑같다고보긴 힘들지만 이런 미스테리한 일들에 대해 은폐하고 함구하는 방식은 같은것 같다. 마치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메뉴얼이 있는것 같다.



<당시 LA타임즈에 실린 기사>

LA 대공습사건




LA타임즈 보도된 내용




UFO관련해서는 정말 많은 목격담과 자료들(물론 대부분이 조작이라고 판명됐지만)이 있다. 정부에서 기밀해제가 되어 공식 발표된 사항도 있고 아직도 쉬쉬하고 있는 자료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미스테리한 일들을 계속 후벼파서 포스팅해보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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