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테리한 엘리사 램 사건 - 기묘한 엘리사 램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



한동안 국내에서 미스테리 사건을 다루는 블로그나 사이트 심지어 방송에서 까지 다뤄졌던 앨리사 램의 죽음에 대한 사건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앨리사 램 사망 사건은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던 엘리사 램이라는 중국계 캐나인 여성이 호텔 옥상에 있는 물탱크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사건인데 여러가지로 의문점이 많이 남아있어 세계적으로 현제까지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그녀가 죽기전 엘리베이터에서 보인 미스터리한 행동이 찍힌 cctv로 인해 공포,기괴,미스테리 라는 제목으로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미스테리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공식적으로 수사가 마감된 사건입니다.


엘리사램



※ 사건내용


방학을 맞아 홀로 여행을 하고 있던 그녀는 SNS에 자신의 여행 사진을 올리며 마침내 LA에 도착하며 2013년 1월 26일 LA 번화가에 있는 세실 호텔에 투숙을 시작한다.


그리고 2월 19일 자신이 투숙하던 세실 호텔 옥상에 위치한 높이 3M 물탱크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발견당시 옷을 하나도 입지않은 나체상태)


시신이 발견된 사유가 따로 실종신고가 되어 사건을 조사한게 아닌 호텔 투숙객들이 수압도 낮고 물맛과 변색된 물의 색깔이 이상하다는 클레임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호텔측에서 물탱크를 조사했는데 물탱크중 하나를 열자 그 안에서 엘리사램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시신 발견당시 엘리사 램의 시신 주변으로 그녀가 입고 있던 옷들이 둥둥 떠있었다고 한다.


사인 역시 물속에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있어 밝혀내지 못했다.



여기서 부터 미스테리한 의문점들이 시작된다.



엘리사램의 시신이 발견된 호텔 옥상에 위치한 물탱크는 물탱크까지 가며 거쳐야 하는 문이 하나 있었는데 잠겨있었고(관리자들만 출입이 가능) 억지로 문을 열려고 하면 호출벨이 울려 호텔 직원들 모르게 옥상까지 이동하기는 매우 힘들다.  잠겨진 출입문외에 옥상으로 통하는 사다리가 하나 있는데 상식적으로 그 사다리를 통해 옥상으로 올라갔다는건 납득이되지 않는다.

 

그리고 시신 발견 당시 물탱크 주변에 사다리가 없었는데 어떻게 3M가까운 물탱크에 여자 혼자 올라갈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올라갔다해도 물탱크 뚜껑이 워낙에 무거워 여자혼자 열기에는 무리가 있다.


상식적으로 굳이 잠겨있는 문을 호텔 직원들 모르게 열고 들어가서 3M높이의 물탱크를 기어 올라가 그 무거은 물탱크 뚜껑을 열고 옷을 벗어 물탱크안으로 던진후 물탱크 안으로 들어가 다시 무거운 뚜껑을닫는 다는게 일반적인 자살하는 사람의 방법은 아니다.


< 시신이 발견된 물탱크 내부 >

시신이 발견된 물탱크내부



< 호텔 투숙객들이 클레임을 걸었을때 수도 상태 >
수도상태





이런 정황들도 미스터리한 일인데 사후 공개된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엘리사램의 기괴한 행동때문에 더욱 회자가 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이 공개된 마지막으로 찍힌 엘리사램의 모습이다.


크게 놀라거나 공포스러운 장면은 없지만 사람에 따라 그녀의 행동에 기괴함을 느낄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동영상 내용 >

엘리사 램이 혼자 엘레베이터에 탑승후 허리를 굽혀 여러 층의 버튼을 누른다.


기다려도 문이 닫히지 않자 열린 문사이로 머리만 내민채 재빨리 좌우를 살핀다.


이후 누군가를 피하듯 엘리베이터 옆에 바짝 붙었다 다시 모서리쪽으로 붙는다.


다시 문자에 서서 밖을 살핀다.(이때까지 엘리베이터문이 닫히지 않는다.)


한동안 문가에 서있던 그녀가 한발을 조심스럽게 내딛고 점프를 하듯 밖으로 나간다.


이후 엘리베이터 밖으로 들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며 누군가와 이야기하는것처럼 손짓을한다.


다시 버튼을 마구 누르고 밖으로 나가 다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처럼 온몸을 써가며 손짓을 한다.(손짓이 경련이 일어난것처럼 매우 부자연 스럽다.)


한동안 CCTV시야에 벋어나있는 엘리사램. 그리고 그제서야 최초로 문이 닫힌다.


이 영상을 끝으로 그녀가 목격되지 않았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때 그녀의 행동이 매우 미스테리 하다.




허우적거리는듯한 몸짓과 손과 손가락 마디마디에 힘을주고 손짓을 하는 장면, 그리고 무었인가를 피하듯 엘리베이터 구석으로 숨거나 밖을 살피는 상황등이 매우 부자연스럽고 이상하게 느껴진다.


술이나 약물에 의한 행동이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부검 결과 해당사항은 없었고 엘리사램의 지인 역시 평소 자신이 알던 그녀의 행동과는 많이 달랐다고 한다. 


사건 발생후 경찰은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던 그녀가 약을 제때 복용하지 않아 증세가 심해지고 이때문에 옥상에 있는 물탱크로 숨었다가 익사했다고 사건을 마무리한다.


엘리사램 엘리베이터


공식적인 수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엘레베이터에서 보인 그녀의 이상한 행동과(개인적으로 문은 왜 계속 닫히지 않는지가 의문이다.)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 정황이 쉽게 납득은 되지 않는다.


과연 경찰의 주장대로 사람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 3M높이의 물탱크에 사다리도 없이 기어 올라가서 무거운 뚜껑을 열고 옷을 모두 벗어 던져넣고 자신도 입수후 다시 물탱크 뚜껑을 닫았다는게 맞는가 싶다.


그리고 더욱 미스테리한 일은 그녀가 죽고나서도 그녀가 운영하던 텀블러 계정에 6개월동안 업데이트가되었다는것. 


경찰은 이 역시 예약등록기능을 하도록 계정을 설정했다고 추측하는데 상식적으로 6개월치 포스팅을 미리 예약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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