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에어필터 교체 - 5분도 안걸리는 간단한 작업! 」



오늘은 자동차 관리중 하나인 에어필터 교체 작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필터는 보통은 엔진오일 같면서 같이 하거나 아니면 특별히 뭔가 수리를 받으러 갈때 자동차 수리점이나

사업소에서 교체를 하기 마련인데요.


일반적으로 교환 주기가 6개월에 한번 또는 그정도 기간이 되지 않았더라도 주행거리가 12,000~15,000km

정도되면 바꿔주는게 좋다고 알고 있죠.


네. 저를 포함 대부분의 차주분들이 알고만! 있죠.ㅎㅎ


물론 교체 주기 맞춰서 바꿔주는것도 좋겠지만 뭔가 꾸리한 냄새가 난다 또는 나는 깔끔쟁이라

아무때나 내가 갈고 싶을때 갈겟다! 직접 갈아주시면 됩니다.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고 작업방법이 복잡한것도 아니니 아래 사진만 잘 따라하시면

5분정도면 끝나실겁니다용.



일단 네이버에서 자동차 에어필터 라고 검색하면 쭈욱~ 나옵니다.


여러제품이 나오는데 자신의 차종에 맞는 에어필터를 적당한 가격대에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어필터검색







요렇게 에어필터를 준비.


저는 귀찮아서 그냥 자동차 부품점에 갔을떄 하나 사왔지요.


9천원인가 얼마 줬던거 같네요.

자동차에어필터





일명 다시방!을 활짝 열어 줍니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내용물들은 전부 빼내줍니다.


나중에 아랫쪽으로 훅~ 제꺼지기때문에 내용물이 쏟아질수밖에 없거든요.

글러브박스





다시방 좌측에 보시면 동그라미표시해놓은 것처럼 걸쇠가 하나 보이실 겁니다.


(차종별로 위치나 교체 방법이 다소 다를수있으나 국산 차량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필터교환방법





요 걸쇠 끝부분을 화실표 방향으로 누른 상태에서 걸쇠를 빼주면 됩니다.

글로브박스분해





손으로 해도되지만 롱로우즈 같은 도구로 살짝 물어준후 잡아빼면 더욱 수월하겠죠.

다시방탈거





그리고 안쪽에 보시면 요렇게 동그란 버튼 같은게 보이실거에요.

다시방분해핀





반대쪽 같은 위치에도 같은 부속이 보이죠.


이 버튼같이 생긴 녀석이 다시방이 앞으로 훅 제껴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활을 해요.


요 두 부품을 빼줘야 다시방이 제껴지면서 다시방 뒷쪽에 위치한 에어필터 부가 노출이 됩니다.

car





빼는 방법은 손잡이처럼 생긴 부위를 잡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쏙 빠집니다.


반대쪽은 시계방향으로 살짝 돌리시면 되구요.

부품탈거






탈거하고 보면 요런 모양입니다.

고정핀





요 두개의 부품을 빼서 다시방이라 불리는 글로브박스가 아래쪽으로 완전히 제껴지게되는데요.

글로브박스






글로브박스를 열고 안쪽을 보시면 요렇게 생긴 부분이 보이실겁니다.


동그라미로 표시해둔 부분이 필터 캡을 열수 있는 버튼과 같은 부분인데

잘 보시면 처음에 걸쇠뺄때처럼 위아래로 눌러주는 방식 입니다.

필터캡





요렇게 위아래로 눌러주면

에어콘필터





한쪽이 빠지면서 쉽게 캡을 제거할수가 있습니다.


캡을 탈거하면 사진과 같이 하얀색 필터가 노출이 되구요.


이 에어필터는 그냥 잡아빼면 빠지는데 나중에 같은 방향으로 새 에어필터를 넣어줘야하니

마킹되어있는 화살표 방향을 잘 기억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뭔가 차량이 고장나서 해당 자동차 브랜드 사업소 갔을때 필터 방향이틀려서

그렇다라는 정말 말도안되고 사사로운 핑계를 댈수도 있으니까요. (-_-+  )

필터교체방법





일단 빼고 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새고 거무튀튀하고 깨끗해 보이진 않죠.




필터를 벌려보면 말라비틀어진 나뭇잎같은것도 보이구요.


여튼 꼬질꼬질해보입니다.


이걸 세척해서 다시 재활용하신다는 분도 계신다는데 몇천원이면 해결될거를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






굳이 더러운거 계속 들여다볼 필요없이

새 제품을 쭉 밀어넣어 줍니다.

밀어넣을때 필터에 표기된 마킹방향을 주의해 주시구용.





이후 필터를 닫고 역순으로 재조립하면 끝.


사진으로 보면 꽤나 작업량이 많을것 같지만 매 단계마다 사진을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해보면

몇분 걸리지도 않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이렇게 간닥한 작업을 자동차 수리점같은델 가면 몇천원이라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물론 내손으로 하는게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하는 일이다보니 몇백원 몇천원이라도

공임이 붙는것은 당연하지만 자신이 간단하게 할수있는 일을 굳이 타인의 손을 빌릴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몇자 끄적여 봅니다.


물론 이게 어렵다 귀찮다 잘 모르겟다 관심없다 등등의 이유가 있으시다면

그냥 자동차 수리점이나 정비소에 의뢰하시면 되시구요.


그리고 이렇게 탈거를 하고 간단한 분해를 하는것에 대해 파손을 우려하시는 차주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 작업에서 파손될만한것은 필터 캡 정도?


이것도 어거지로 뽑아내지 않는이상 잘 파손되지도 않을뿐더러 만약 파손된다하더라도


자동차 부품점가시면 몇천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기때문에 처음부터 겁먹고

시도도 못해볼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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