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도장면에 뭍은 벌레자국 지우기 - 세차 관리 」





일단 그닥 보기 좋은 그림들이 튀나올수도 있으니 저같이 비위가 약하시거나

식사중이신분들은 걍 패스하시는것도 좋으실수 있습니닷!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나면 차량 전면부에 빼곡하게 보이는 벌레자국들.


당연히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않고 또 벌레들이 죽으면서 나오는 체액이 클리어층으로 스며들어

얼룩이 생기기도 하기때문에 오래 두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죠.


특히나 범퍼, 전면유리, 헤드라이트, 백미러 등이 벌레자국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인데요.


오늘은 이 벌레자국을 지우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그럼 작업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포스티 마지막 부분에 말씀을 드리기로 하구요 지금은 자동차 외장관리

업자의 기준으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염부위 확인.


네. 지저분하게 뭍어있네요.


이렇게된지 꽤나된듯 다들 눌어붙어서..ㅠ_ㅜ





일단 기본적인 세차 후.


요즘은 개인 디테일링을 즐기시는 차주분들도 많이 쓰시는 클레이바를 적용합니다.


조심해야할점은 클레이바와 도장면 사이에 오염물이 많을수록 스크래치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꼭 클레이바 적용전 세차를 먼저 해줘야 하며 클레이바 적용시에도 클레이루브라하는 윤활제를

사용하여 마찰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루브가 없는 경우엔 카샴푸를 이용해도 되나 가급적이면 전용 케미컬이 좋겠죠.


기본적인 세차로 최대한 건데기(?)들을 떨궈내준후 클레이바로 힘을 주지 않고 슥슥 문데문데 해줍니다.






벌레자국은 물론 철분제거 및 자질구레한 오염물까지 일석이조. ㅎㅎ


하지만 겁나 힘들다는 단점이 ㅠ_ㅜ


클레이바 작업은  한손으로 클레이바를 문데문데 다른 한손은 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작업부위를

손바닥으로 오염물이 남아있는지 체크해가며 작업을 해줍니다.

(오염물이 남아있으면 손바닥에 살짝살짝 걸리겠죠,)





유리는 도장면에 비해 스크래치 걱정이 덜하니 부담없이 슥슥 문질러 줍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막 힘줘서 꾹꾹 누르면 안되겠죠.





요렇게 벌레자국 지우기 작업과 가벼운 세차와 왁스 작업으로 끝.


이 차량은 평소에도 관리를 해줬던 관계로 외장이 깨끗깨끗하네요. ^^





욕까지는 업자들과 개인디테일러분들이 바볍게 하실수 있는 작업이구요.


더 편하게 벌레자국 기우기를 원하신다면.


버그 리무버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녹생창에서 버그리무버라고 검색하면 많이 케미컬이 나오는데 가격대비 용량 감안해서

적당한걸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법은 세차전 벌레자국 부위에 버그 리무버를 촥촥 뿌려준후 약 5~10분정도 방치해두면

발레사체를이 퉁퉁 불게 됩니다. 그때 고압수로 촤악 뿌려주면 끄읏~


당연히 차체가 뜨거울땐 사용하시면 안되시구용






그럼 왜 자동차 외장관리 업자들은 버그리무버를 안쓰느냐.


네. 저희도 쓰긴 씁니다.


하지만 어떤 작업을 할지 도장상태가 어떤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야할지에 따라 작업 방법이 달라지죠.


업자같은 경우는 벌레자국 지우기가 목적이긴 하지만 단골고객 관리차원에서


낙진이나 타르 철분제거 같은 부수적인 효과까지 보려고 그 노가다를 하는거죠. ㅠ_ㅜ



하지만 단순 벌레자국 지우기가 목적이다 그러면 버그리무버가 제일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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