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관리 - 차량 파손시 부품교환을하더라도 도색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






자동차 외장을 관리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여기저기 상처가 나고 파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파손 부위와 파손의 경중에 따라 교환을 하든 아님 복원을 하든 결정을 하게되고

또 어떻게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비용과 작업 시간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나중에 이 자동차 외장 복원 관련하여 별도의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와 같이 파손된 경우.

리어 휀다가 심하게 찌그러지고 도장면 역시 많이 손상되었지요,


교환이 맞을까요 복원이 맞을까요.


네 정답은 복원입니다.


이렇게 도어나 휀다 본넷 같은 자동차 판넬의 경우 교환을 하게되면 교환이력과 흔적이

남기때문에 나중에 중고차로 판매하실 경우 금전적으로 감가되는 부분을 감수해야하기때문에

가급적 자동차 판넬 부분은 판금도색 작업으로 살리는게 좋습니다. 




파손 상태에 따라 복원 퀄리티가 달라지겠지만 위 정도의 파손은 아래와 같이

복원이 가능하구요.


(심하게 찌그러진 경우엔 철판이 많이 늘어나기때문에 도장면이 울렁거려보이는 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럼 교환은 어떤때 할까요.


아래와 같이 몰딩이나 백밀러 같은 작은 부품이나 복원이 되지 않거나 혹은 복원보다

교환이 더 저렴한 경우에 부품 교환을 선택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그럼 부품 교환을 할때 별도의 도색 작업이 필요할까요?



네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자동차 부품대리점에 갔을때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포터 도어부를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색상 없이 그냥 허연 철판 상태로 보이죠.


처음 자동차 판넬이든 범퍼든 부품을 구입해오면 이런 상태로 배송이 오게됩니다.


이상태에서 도색작업으로 색을 입혀 장착을 하게 되지요.


휀다 도어 본넷 범퍼 모두 마찬가지로 별도의 도색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부 차량의 범퍼는 예외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차주님들은 부품을 사오면 색이 입혀져서 오는걸로 알고 계시죠.



비용적으로 봤을때도


그냥 판금도색 작업보다는


판금도색 + 부품비용 + 탈부착 비용이 추가되기때문에 수리 비용이 더 많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교환 무조건 복원 보다는 둘중 어느결과물이 더 좋을지.

금전적으로 보담을 줄일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고 판단해야할것 같습니다.



과거 자동차 외장관리 일을 할때 대부분의 차주님들께서 새로 교환을 하면 도색작업을 안해도

되지 않냐고 많이들 물어보셔서 가볍게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앞으로도 자동차 외장관리 관련하여 소소하게 포스팅을 올려보로도록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