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라커(BitLocker) -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USB 메모리 비밀번호 설정

「  비트라커(BitLocker) - 개인적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USB 메모리 암호화. 」

요즘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는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같은 대용량 저장매체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각자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일과 정보를 장소를 옮겨 다른 PC에서도 해당 데이터를 사용해야 할때 많이들 쓰지요.

문제는 이렇게 중요한 데이터가 담긴 저장매체들을 분실했을때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 역시 그대로 외부인들에게 노출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적인 사진이나 파일이 담겨있을수도 있고 회사의 중요한 자료가 담겨있을수도 있는 저장 매체를 분실했을경우 저장 매체 걱정보다는 안에 있는 자료 유출이 더욱 걱정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자료 유출이 걱정이 되신다면 윈도우 VISTA 부터 기본 제공되던 드라이브 암호화 기술인 비트라커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비트라커(BitLocker)는 MS社에서 윈도우용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드라이브 전체를 암호화하여 지정해둔 암호 없이는 절대 드라이브를 열수가 없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신경쓴다면 별도의 프로그램 구입없이도 사용할수 있는 비트라커 기능을 활용해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트라커 기능 적용과 해제 두가지 섹션으로 나눠서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이니 필요하신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비트라커(BitLocker) 적용

저는 제가 항상 들고 다니고 자주 사용하는 아이언맨 USB메모리를 비트라커 기능으로 잠궈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크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냥 무방비 상태죠.

원하는 드라이브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메뉴 항목이 뜨면 BitLocker 켜기를 클릭해 줍니다.

그럼 BitLocker를 시작하는중 이라며 설치중에는 드라이브를 제거하지 마십시오 라는 문가 나옵니다.

네. 그냥 시키는대로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이후 암호를 지정하는 창이 뜨는데요. 본인이 원하는 암호를 적어줍니다. 당연하지만 암호를 잊어버리면 안되겠죠.

설치과정중에 복구키를 파일로 저장하기도 하지만 꼭 자신이 기억할수 있는 암호를 적용해야겠습니다.

복구 키 저장 방법이 뜹니다. 파일에 복구 키 저장을 눌러줍니다.

각자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지정 후 저장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 복구키는 나중에 암호를 잊어버렸을때 사용하게 되므로 위치를 잘 지정해 둡니다.

난 이마저도 필요없다. 암호를 절대 안잊어버릴 자신이 있다 하면 이 파일은 지우셔도 되지만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암호화 시작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암호화 과정을 시작합니다. 경고문구에도 있듯 이때는 드라이브를 제저하시면 안됩니다.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비트라커 설정 처음에는 드라이브가 잠겨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제후 다시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자물쇠로 잠겨 있고 열어볼려고 하면 암호를 물어봅니다. 당연히 암호가 맞아야 열리겠죠.

자신만쓰는 PC인 경우 지금부터 이 컴퓨터의 잠금 자동해제란에 체크를 해두면 암호를 물어보는 과정없이 그냥 오픈된 채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특정 컴퓨터에서만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죠.

■ 비트라커(BitLocker) 해제 방법

해제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고 bitlocker 라고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라는 항목이 뜨는데 이걸 눌러줍니다.

드라이브가 잠겨있는 상태이니 암호를 눌러 잠금을 해제해 줍니다.

그 다음 BitLocker 끄기를 눌러준후 드라이브 암호해독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암호 해독후 모든 잠금 기능이 해제가 됩니다.